[전문] 김호중, 불법 스포츠도박 인정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전문] 김호중, 불법 스포츠도박 인정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가수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19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전에 내가 한 잘못에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나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에서는 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 측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던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이하 김호중 글 전문

아리스 분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있는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