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택 아나키아 대표는 “아나키아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자원순환과 가치변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396톤의 가죽 쓰레기가 발생하고,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서는 1000배, 1만 배가 넘는 가죽 쓰레기가 매립, 소각되면서 2차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라며 “아나키아는 재생가죽을 이용한 신발 제작 및 대중화를 통해서 무분별하게 소각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보다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서포터님들과 함께 자원순환과 가치변화를 최우선 목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나키아는 최근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3000%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