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버렉스, 중국 유소씨글로벌과 협약 체결

입력 2020-08-19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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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버렉스 최영철 사장(왼쪽)과 중국 유소씨글로벌브랜드(한국) 관리위원회 최금숙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실버렉스(SILVEREX)가 중국 유소씨(有巢氏) 글로벌홀딩스유한회사와 공동으로 ‘실버렉스-유소씨 문명의 선도주자’ 브랜드로 가정위생 및 보건건강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8월 19일 오후 서울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국내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실버렉스 최영철 사장과 중국 유소씨글로벌브랜드(한국) 관리위원회 최금숙 회장이 양사를 대표해 서명했다.

한국 실버렉스 최영철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중 기업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허해철 전 중국삼성 고문은 축사를 통해 “한중 문화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양사 간의 문화 제휴를 비롯한 교류는 영원히 이어져 나갈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국 실버렉스는 18년의 역사를 가진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사람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샤워기, 정수기, 미스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유소씨는 집과 옷의 발명자로 한글판 ‘장자(庄子)’와 ‘한비자(韓非子)’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중국 최초의 인문시조와 문명의 선도주자로 불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새둥지, 상하이 국제 엑스포 중국관,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 중국관 등의 디자인 콘셉트는 모두 유소씨의 ‘나무 위에 둥지를 만드는’ 근원 문화에서 유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상호 소통을 거쳐 가정위생과 건강 관련 제품을 공동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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