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 “김호중, 미스터트롯 콘서트 방송분 편집” [공식입장]

입력 2020-08-21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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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 “김호중, 미스터트롯 콘서트 방송분 편집” [공식입장]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김호중 분량은 편집된 채 방송된다.

TV조선 측은 21일 동아닷컴에 “시청자의 정서를 고려해 TV조선은 경찰조사를 받거나 받을 예정인 출연자의 방송 노출을 지양한다는 원칙이 있다”며 “김호중을 콘서트 흐름상에 큰 지장이 없는 선에서 편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TV조선은 오후 10시부터 ‘미스터트롯’ 대국민감사 콘서트 영상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해당 콘서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TOP7을 비롯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이 출연한다.

하지만 최근 김호중이 과거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사실을 인정했고, TV조선은 김호중 분량 삭제를 결정했다.

앞서 김호중은 팬카페에 글을 올려 “이전에 내가 한 잘못에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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