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일정 발표… 토트넘, 9월 12일 에버턴과 개막전

입력 2020-08-21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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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9월 개막되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에버튼을 만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각) 2020-21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개막일인 9월 12일 오후 11시 에버턴과 홈경기를 치른다.

또 토트넘의 2020-21시즌 38라운드 최종전은 2021년 5월 23일 레스터 시티전으로 예정 돼 있다. 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동될 수 있다.

유럽 클럽 팀에게는 죽음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9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18일간 무려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토트넘은 에버턴과 개막전을 치른 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 3차 예선과 리그컵 3, 4라운드를 동시에 소화해야 한다.

이에 토트넘은 2~3일에 1경기씩 치러야 하는 죽음의 일정을 받아 들었다. 손흥민은 컨디션 관리에도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영국으로 출국해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입스위치타운전 통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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