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 멋있다” [화보]

입력 2020-08-22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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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창간 20주년을 기념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의 20종 커버를 장식했다.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한 첫 화보 촬영으로, 20주년 창간 기념호 커버 모델이 된 정해인은 20살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며 “더 많은 걸 도전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요. 특히 혼자 여행을 가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하던데,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예요”라고 말했다.

지난 7월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정해인은 “팬들이 축하해 주신 덕에 특별한 날이 된 것 같다”라며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노력은 변하지 않았어요. 반면에 내 일에 대한 직업 정신과 태도는 조금 더 묵직해진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가장 멋있는 사람을 정의 내려 달라는 질문에 정해인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멋있어요.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려 노력하죠. 스스로를 아끼면, 남들도 아끼고 사랑하게 되거든요”라며 “조급함 없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 애쓰는 것이 여유를 잃지 않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정해인 화보는 코스모폴리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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