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효리-엄정화-화사-제시, 환불 못하는 환불 원정대 결성

입력 2020-08-22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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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효리-엄정화-화사-제시, 환불 못하는 환불 원정대 결성

‘놀면 뭐하니?’ 이효리-엄정화-화사-제시가 환불원정대를 결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릭터 지미유가 환불 원정대를 프로듀싱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환불원정대는 앞서 이효리가 농담처럼 제안한 프로젝트 그룹. 누리꾼이 붙인 그룹명으로 함께 가게에 가면 곧바로 환불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센 언니’ 캐릭터들이 모였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정작 네 멤버 모두 환불을 잘 못한다고. 엄정화는 “환불 되게 못 한다. 바꾸긴 하는데 되게 심장이 뛴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식당에서 밥 먹다가 반찬이 다 떨어지면 그거 말을 못해서 그냥 안 먹는다. 더 달라는 말을 못한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사이즈가 안 맞거나 이상하면 한숨 쉬고 만다”고 말했다. 제시 또한 마찬가지. 그는 귀찮다고 환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모두의 동의로 환불 못하는 환불 원정대가 탄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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