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도 무실점… 이적 후 최다 이닝 향해 순항

입력 2020-08-23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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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승 사냥에 나선 가운데, 2회 역시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피안타 이후 후속타를 맞지 않았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우익선상으로 향했으나 2루타가 되지는 않았다.

이어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스를 중견수 방면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냈다. 또 조이 웬들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한 뒤 선행 주자를 처리했다.

순식간에 2아웃을 잡은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매뉴얼 마고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첫 피안타 이후 3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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