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고교-대학야구대회 무기한 연기

입력 2020-08-25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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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아마추어 야구가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5일 “금주 29∼30일 전국 권역별 야구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2020 고교야구 주말리그 일정을 모두 취소 결정했다. 취소한 경기는 9월 중 재편성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 역시 같은 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횡성에서 개최하려 했던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 왕중왕전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알렸다.

올해 아마야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6월 11일 황금사자기를 시작으로 대회 일정을 소화해 왔지만 최근 전국에 걸쳐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일정을 중단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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