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임박’ 메시, 어디로 갈까… 네이마르-음바페와 함께?

입력 2020-08-26 07: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33)가 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와 최강의 삼각편대를 구성하게 될까?

AP 통신은 26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이적 요청서 제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이적 요청을 한 것이 공식화 된 것.

바르셀로나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의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후 메시의 이적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한 것은 팀에서 자신의 미래를 찾을 수 없다는 판단. 바르셀로나는 현재 하향세에 있다는 평가다.

이에 벌써부터 메시의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가장 높은 배당률을 얻고 있는 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또 그 다음이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망이다. 현실적으로 메시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망 뿐이라는 분석.

만약 메시가 파리 생제르망으로 향한다면, 기존의 네이마르-음바페와 함께 공격을 이끌게 된다. 현존하는 최강의 삼각편대가 탄생할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망은 앞서 열린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이에 돈을 더 쓰려는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다.

물론 현재까지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미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접촉했다는 보도도 있다.

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존재가 있기에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메시의 파리 생제르망 이적일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