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가족 세탁소 ‘헤이울리’, 크라우드펀딩 진행… 인베스토머 모집

입력 2020-08-26 13: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반려가족 세탁소 헤이울리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ㅣ 크라우디

반려가족 세탁소 헤이울리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ㅣ 크라우디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비대면 세탁서비스 ‘헤이울리’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한다. 헤이울리는 지역세탁소를 모바일로 연결하는 리화이트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세탁 서비스다.

헤이울리는 이번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새롭게 론칭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가족들을 주주로 모집해 투자자이자 고객인 ‘인베스토머(INVESTOMER)’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헤이울리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크라우디를 통해 진행된다. 크라우디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고위 임원 출신인 김기석, 김주원 대표가 의기투합해 2015년 설립한 회사로 동화약품, 우리은행, 신영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왔다.

헤이울리의 크라우드펀딩은 현재 사전공개가 진행 중이며, 이후 본 프로젝트가 오픈하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는 500만 원, 적격투자자는 1000만 원, 전문투자자는 금액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투자자는 향후 헤이울리의 주식을 자신의 증권계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헤이울리의 김현우 대표는 “반려동물의 털이 묻은 세탁물은 다른 세탁물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탁 거부를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리화이트 서비스를 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헤이울리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