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이 출연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소율은 과거 지라시에서 언급된 ‘명품백녀’에 관련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신소율은 “신인 때는 명품을 살 여력도 없어서 아예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넌 연예인 치고는 되게 소탈하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그 말이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지라시에 ‘어떤 여배우가 공무원에게 명품백을 받았는데 그게 문제가 됐다고 하더라’고 떴는데 그 여배우가 나라고 하더라”며 “처음에는 나도 지라시에 오르는 연예인이 됐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는데 악플이 많이 달렸다”고 덧붙였다.
신소율은 “악플이 늘어나니까 돈 주고 산 적도 없고 선물 받은 적도 없는 ‘명품백녀’가 되자 억울하더라. 너무 억울해서 회사에 해명해야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