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요한 “태권도하다 부상으로 관둬, 연예인 되고 싶었다”

입력 2020-08-26 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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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요한이 부상으로 태권도를 그만두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이 출연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이 전파를 탔다.

김요한은 “태권도를 13년 동안 했다.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두 번했다. 대학교도 장학생으로 진학해서 운동을 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뒀다”라며 “중학생 시절부터 발목이 안 좋아서 만성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해외에서 태권도 팀을 운영하고 계셨다. 한국에 계셨으면 무서워서 말도 못했을 텐데 일단 맞진 않겠다라는 생각에 감독님께 태권도를 그만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요한은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을 먹고 배우 오디션을 보고 회사에 들어갔다. 김요한은 “ 처음 연습실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알고보니 ‘프로듀스 X 101’ 지원 영상이었다. 오기가 생겨서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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