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측 “31일 해군 입대 현장 비공개, 절차없이 바로 입소” [공식입장]

입력 2020-08-27 10: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박보검이 해군 입대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가 현장에 찾아오지 않길 당부했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박보검 관련한 안내한다. 24일 보도된 박보검 입대와 관련한 안내사항은 팬클럽에 공지했던 내용이다. 이에 추가된 내용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31일 월요일에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며 “입소 시에 박보검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우리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팬 여러분과 취재진 건강 및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