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제작진 “형사 주원의 날카로운 촉, 첫 방송 중요 열쇠”

입력 2020-08-27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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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제작진 “형사 주원의 날카로운 촉, 첫 방송 중요 열쇠”

‘앨리스’ 형사 주원, 그의 날카로운 촉이 발휘된다.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S/투자 wavve)가 첫 방송된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믿고 보는 배우 주원(박진겸 역)의 3년만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27일 ‘앨리스’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형사로 변신한 주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상대를 꿰뚫어 보듯 날카로운 눈빛 등 주원의 한층 강렬해진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주원은 ‘앨리스’에서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시간여행자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방사능 웜홀을 통과한 박진겸은 선천적으로 자신의 감정은 물론 타인의 감정도 공감할 수 있는 무감정증을 겪게 됐다. 남들과 조금 다른 박진겸에게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가 되어준 것은 엄마 박선영(김희선 분)이었다.

그러나 10년 전 박진겸이 고등학생 시절, 박선영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이에 박진겸은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다. 오직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그리고 10년 동안 박진겸은 누구보다 형사에 어울리는 사람이 됐다. 명석한 두뇌, 빠른 상황 판단력, 날카로운 촉, 강력한 운동 신경 등. 그중에서도 형사 박진겸의 날카로운 촉이 ‘앨리스’ 첫 회 스토리 전개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내일(28일) 방송되는 ‘앨리스’ 첫 회에서는 박진겸이 선천적 무감정증을 겪게 된 이유, 남들과 다른 그의 성장과정, 그에게 찾아온 충격적 사건, 박진겸이 형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주원은 강력한 에너지와 밀도 있는 표현력으로 박진겸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특히 박진겸의 날카로운 촉이 극 전개에 핵심 열쇠가 되는 만큼, 주원이 완성한 형사의 날카로운 촉이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층 더 강력해진 주원을 3년 만에 만날 수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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