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보검, 31일 해군 입대→현장 비공개→방문 자제 재차 당부

입력 2020-08-27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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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보검, 31일 해군 입대→현장 비공개→방문 자제 재차 당부

배우 박보검 측이 31일 해군 입대 현장 방문 자제를 재차 당부했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박보검 관련한 안내한다. 24일 보도된 박보검 입대와 관련한 안내사항은 팬클럽에 공지했던 내용이다. 이에 추가된 내용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31일 월요일에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며 “입소 시에 박보검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우리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팬 여러분과 취재진 건강 및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에도 코로나 19 확산 사태에 방문 자제를 당부한 바 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 여겨진다. 팬들의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배우를 위한 응원과 격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박보검은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영화 ‘원더랜드’ 촬영을 최근 마무리했다. 31일 경남 창원 해군훈련소에서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전역은 2022년 4월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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