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아이돌’ 에이티즈, 앨범 비화→랜선 집들이…꽉 찬 90분

입력 2020-08-27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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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아이돌’ 에이티즈, 앨범 비화→랜선 집들이…꽉 찬 90분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늦은 밤 팬들의 고막을 사로잡으며 ‘심야 아이돌’로 거듭났다.

26일 방송된 네이버 나우 ‘심야 아이돌’에 출연한 에이티즈는 진행자 하성운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등장했다.

먼저 이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에 대한 소개를 전한 에이티즈는 앨범 발매 전부터 지금까지 매일 이어지는 자체최고 기록들에 “기대에 부응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앨범에 수록된 일곱 트랙마다 멤버들이 직접 뽑은 킬링파트를 알려주는 코너에서는 곡에 담겨있는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소개하는가 하면 메인보컬 종호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고음 라이브를 선사했다.

또 앨범 작업에 있어서 작사작곡에 참여했던 스토리나 물 위에서 군무를 추며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려준 에이티즈는 무엇보다도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일은 ‘인셉션(INCEPTION)’으로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했던 것을 꼽았다.

하성운이 에이티즈의 숙소에 손님으로 찾아온 설정으로 랜선 집들이를 진행한 에이티즈 멤버들은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상황극을 펼치며 듣는 이들마저 마치 실제로 구경한 듯한 기분을 들게 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입담과 늦은 시간임에도 에너지 넘치는 텐션으로 꽉 찬 90분을 선사한 에이티즈는 마지막으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님께서 잘 해주셔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나와서 재미있는 방송 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땡스(THANXX)’로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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