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의 ‘로또싱어’ 출연이 무산됐다.
MBN 측은 27일 동아닷컴에 “김호중이 9월 19일 방송예정인 ‘로또싱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은 이달 초 ‘로또싱어’ 합류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최근 연달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데 이어 불법 스포츠도박 참여 사실을 인정해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김호중은 27일 군 입대를 발표하며 하차가 최종 결정됐다.
김호중은 9월 10일 서울 서초구 한 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후 받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