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여진구, 팬심에 하지원 얼굴도 못 봐 ‘쑥스러워’

입력 2020-08-27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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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팬심에 하지원 얼굴도 못 쳐다봤다.

27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최종회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 하지원이 함께하는 마지막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갯장어무침 등 저녁식사를 준비하러 주방으로 들어온 여진구는 쌀을 씻고 있었다. 그 사이 하지원이 주방으로 들어왔다. 하지원은 여진구가 쌀을 씻는 모습에 “되게 많이 해봤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진구는 쑥스러워하며 “요리 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여기와서 하니까 실력이 조금씩 늘더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하지원과 이야기를 하면서 쑥스러웠는지 그의 얼굴을 바라보지 못했다.

지난 방송에서 여진구는 하지원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여진구는 팬심에 하지원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다.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은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모습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힐링을 책임져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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