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구하지 마세요’ 측은 “9월 3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개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9월 10일로 변경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따.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엄마와 단둘이 도망치듯 낯선 곳에서 살게 된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 분)가 전학 간 학교에서 천진난만한 소년 ‘정국’(최로운 분)을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