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앤알바이오팹은 27일 비브라운코리아와 신제품 공동개발 및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채창형 비브라운코리아 대표이사(왼쪽 4번째)와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왼쪽 5번째).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기술을 기반으로 생분해성 의료기기, 조직·장기 바이오프린팅을 위한 바이오 잉크, 체외 시험을 위한 오가노이드, 3D프린팅 세포 치료제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티앤알바이오팹은 비브라운코리아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비브라운코리아의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당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비브라운코리아와 공동 제품개발 및 판매 협약으로 우수한 국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제품을 국내 시장은 물론 향후 글로벌 유통망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창형 비브라운코리아 대표이사는 “티앤알바이오팹의 혁신 기술과 비브라운의 오랜 마켓 경험을 접목시켜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안전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