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행복한 미소→끔찍한 악몽 속에 빠진 이유

입력 2020-08-31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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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을 통해 극과 극을 오가는 한 여자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9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비극적인 사건에 얽힌 비밀이 풀려가는 과정과 각자의 사연을 품고 대립하는 인물들의 관계가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행복했던 한때를 지나 한순간에 파국으로 치닫는 지은수(이유리 분)의 이야기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은수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세상 가장 밝은 미소를 짓는 순간이 담겨 있다. 남편 전기범(송재희 분)과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받던 지은수는 시어머니 김호란(이일화 분)과도 포옹, 그녀의 앞에 행복한 날들이 펼쳐질 것임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날카롭게 대치하는 지은수와 전기범의 모습이 포착돼 반전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겁에 질린 지은수의 표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게 변해버렸음을 알 수 있다. 사랑을 약속한 이들이 왜 대립하게 됐을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가 예고되고 있다.

이날 싸움에서 시작된 비극은 지은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명품 배우 이유리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한 여자의 삶을 어떻게 그려낼지, 첫 회부터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웰메이드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본방 사수 욕구가 증폭된다.

사진=채널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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