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재팬] 아야세 하루카, 공식석상서 노민우와 열애설 부인 (종합)

입력 2020-08-31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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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배우 아야세 하루카(35)가 지난 7월 불거진 노민우와의 열애설을 공식석상에서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3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한 음료 브랜드 행사에 참여해 7월 불거진 노민우와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건 사실이냐”는 간접적인 질문에 “전혀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노민우와의 열애설을 공식 석상에서 부인한 것.

앞서 지난 7월 1일 일본 매거진 여성 세븐은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본격적인 교제는 노민우가 2018년 7월 제대한 이후”라며 “두 사람은 바쁜 시간을 쪼개가면서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야세 하루카의 소속사와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단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 같은 부인에도 두 사람이 국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됐다. 뉴스포스트세븐은 아야세 하루카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말부터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 후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아야세 하루카는 도쿄 올림픽 스폰서 광고에 출연하는 올림픽 대표 인물이기 때문에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는 사생활 관련 보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올해 초 결혼 소식을 보도하려는 언론이 있었으나 결국 나서지 않았다”면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 개최가 불투명해지면서 아야세 하루카가 올림픽을 기다리지 않고 결혼하거나 약혼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았다.

이런 보도에도 불구하고 아야세 하루카는 소속사를 통해 한 번, 공식 석상에서 다시 한 번 노민우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한 쌍의 한일 커플 탄생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았던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이번 부인을 통해 잠깐의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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