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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정운찬)가 3일(목) 오전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키움 히어로즈 윤영삼의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윤영삼의 성희롱 행위에 대해 KBO 야구규약 제151조 [품의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 기타 ⑤항에 의거해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해당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엄중경고 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앞서 윤영삼은 성희롱 문제로 상벌위원회에 회부됐고, 키움 구단은 윤영삼과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