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용주시장’을 살리기 위해 동영상 제작 아이디어를 낸 강초연(이정은 분)이 이현 감독(이필모 분)을 만났다.
이날 강초연은 이현 감독 연락처를 받아 전화를 했다. 그런데 이현 감독은 자기 할 말만 딱 하고 끊었고 강초연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후 강초연은 회의실로 가던 도중 길을 묻던 이현 감독을 만났다. 강초연은 이현 감독이 동영상을 만들어줄 감독인지 모른 채 길을 알려줬다.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강초연은 “참 잘생겼네”라고 말했다.
회의실에 간 강초연은 아까 길을 묻던 사람이 이현 감독임을 알게 됐다. 이에 호감을 보이려 했으나 이현 감독은 말을 끊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말했다.
동영상 제작 비용을 협상하며 강초연과 이현 감독은 나름의 기싸움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