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안84 또 녹화 불참, ‘나혼자산다’ 측 “하차 아니다” (공식)

입력 2020-09-04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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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3주째 ‘나혼자산다’ 녹화 불참
하차설 등 온갖 소문만 무성
제작진 “개인 일정 때문, 하차 절대 아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MBC ‘나 혼자 산다’에 또 등장하지 않는다.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4일 동아닷컴에 “기안84가 금주 녹화에도 역시 참여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이유로 녹화에 불참한 것이다. 하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벌써 3주째다. 웹툰 ‘복학왕’으로 불거진 여성 혐오 논란 이후 3주째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실상 하차’가 아니냐고 추측하지만, 제작진은 “하차는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개인 일정 때문에 녹화에 불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개인 일정이 무엇인지 명확히 전하지는 않았다.

그 사이 기안84를 둘러싼 논란과 소문은 이어진다. 그를 옹오하는 이들과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이들이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인다. 기안84는 논란에 대해서만 사과했을 뿐 거취 표명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회적으로 근황만 알렸다.

과연 기안84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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