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사진출처|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6일 개인 SNS 계정을 삭제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겪은 논란의 여파로 보인다. 이효리는 지난달 방송 중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예명 후보로 ‘마오’를 언급했다가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을 연상시킨다며 중국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효리는 2일 곧 계정을 삭제하겠다며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면서도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이라고 덧붙여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016년 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