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운동계 유재석”…‘미우새’ 김종국, 김계란 극찬→오해 해명

입력 2020-09-06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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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운동계 유재석”…‘미우새’ 김종국, 김계란 극찬→오해 해명

김종국이 운동 유튜버 김계란을 극찬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운동 유튜버 김계란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운동을 마친 뒤 김계란, GOD 박준형, 개그맨 남창희와 만나 점심 식사를 했다. 특히 그는 김계란을 “운동계 유재석”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메뉴로는 도토리묵과 백숙, 누룽지가 차려졌다. 김종국은 “무조건 단백질만 먹는다. 닭가슴살만 좋아하는 줄 아는데 사실 닭다리 좋아한다”며 즐거워했다. 이에 김계란은 “근손실이 싫다”며 “말만 해도 근성장하는 느낌”이라고 공감했다.

이후 손창희를 제외한 근육맨들의 운동 토크가 이어졌다. 김종국은 운동 로망으로 “LA 헬스장”을 꼽았다. 그는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가 디즈니랜드보다 좋다. 헬스장 없는 호텔은 가지 않는다.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간다”며 운동광의 면모를 뽐냈다.

“여자 때문에 운동한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종국은 “이런 몸을 좋아해 줄 한 여자만 있으면 된다.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몸을 좋아하는 줄 아는데 나를 좋아하는 거다. 운동하는 사람의 성실함, 진중함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자친구가 근육을 빼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질문엔 “애초에 사랑하지 않았던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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