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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1)과 권창훈(26)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 1부 리그 구르닉 자브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정우영의 멀티골, 권창훈의 도움 1개 등으로 4-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정우영과 권창훈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전반 15분 정우영이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고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6분에는 권창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한 골을 추가,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프라이부르크는 크리스티안 귄터와 닐스 페테르젠의 골을 더해 4-1로 승리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14일 DFB 포칼 1라운드 발트호프 만하임(3부 리그) 전을 통해 시즌을 시작하며 19일로 슈투트가르트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