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전체 핫100 진입했으면…그래미 수상도 목표”

입력 2020-09-10 2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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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 전체 핫100 진입했으면…그래미 수상도 목표”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목표를 밝혔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10일 밤 9시 방송된 KBS2 ‘뉴스9’에서 하반기 나올 앨범의 목표로 “앨범 수록곡 전체가 핫100에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꿈은 크게 가지는 게 좋으니까 그런 상상을 해보곤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멤버들은 새 앨범에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강조하며 기대를 더했다.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방탄소년단. RM은 “다들 어떻게 거기까지 갔냐고 궁금해 하시더라. 우리가 2015년 메인 빌보드 차트에 들어간 후 계속 두드려온 것이 있다. 순위를 계산하진 않았지만 언어와 국적, 인종을 넘어 진심을 보여드린 끝에 폭발한 결과가 말그대로 ‘다이너마이트’”라고 설명했다.

폭발적인 사랑에 대해 지민은 “우리는 데뷔 초기부터 유독 팬들과 유대관계가 깊었다. 팀이 작을 때부터 음악과 무대를 팬들과 같이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다. 이 순간에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룹의 다음 목표는 슈가가 전했다. 그는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라 단독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감히 말하기 그렇지만 단독 공연에 이어 수상까지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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