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다큐 10일 방송…응급실 이야기→일기장 공개 [공식]

입력 2020-09-09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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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다큐 10일 방송…응급실 이야기→일기장 공개 [공식]

오는 10일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방송된다.

2005년, 12살 어린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한 설리. 2009년 대중들의 큰 관심 속에 걸그룹 f(x)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후 설리는 항상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그 뒤에 감춰진 진실. 설리는 편견 가득한 시선들에 맞서 끊임없이 자신을 표현하고자 했다. 극단적인 찬사와 비난으로 얼룩진 그녀의 생애가 ‘다큐플렉스’ 에서 공개된다.

‘다큐플렉스’는 배우이자 가수였던 설리의 활동사와 더불어 2016년 응급실에 갔던 그 날의 이야기와 설리의 진심이 담긴 일기장 등을 조명할 계획이다. 수많은 기사와 악성 댓글에도 불구하고, 과연 설리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2019년 10월 14일, 짧은 생을 마감하고 우리 곁을 떠난 설리. 그러한 선택을 하기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설리의 고통과 아픔을 가족, 친구, 동료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본다. 10일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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