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박정수 “송은이, 매니저인 줄 알았다”

입력 2020-09-14 10: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제공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문아’ 박정수 “송은이, 매니저인 줄 알았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박정수가 송은이와의 특별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오는 9월 15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국민 시어머니’ 박정수가 출연해 의외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박정수는 과거 같은 메이크업 숍을 이용하던 송은이에게 뜻하지 않은 굴욕을 선사한 사연을 고백한다. 당시 안면인식 장애 때문에 자신에게 늘 깍듯이 인사하는 송은이를 보고 매니저로 오해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박정수는 어느 날 메이크업 의자에 앉아있는 송은이를 발견하고 주변에 “(매니저가) 왜 저기 앉아있냐”고 묻기까지 했다고.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박정수는 송은이에게 머쓱한 미소를 날렸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송은이를 보며 “요즘 너무 예뻐졌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건넸는데,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김숙은 “박정수 선생님 사람을 잘 못 보시는 것 같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정수의 사이다 매력은 오는 9월 15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