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원호 “솔로 데뷔 사랑하는 위니 덕분…최선 다할게요”

입력 2020-09-14 17: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전문] 원호 “솔로 데뷔 사랑하는 위니 덕분…최선 다할게요”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호는 1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번 컴백 활동 진행 중이지만 지금 하루하루 소중해서 벌써 끝나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늦은 밤까지 팬들의 편지와 댓글, SNS을 찾아봤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자야하는데 하루하루가 아까워서 지금을 더 느끼고 싶다”고 털어놨다.


원호는 “내일 더 잘하고 싶게 만드는 위니(원호 팬덤).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위니 덕분에 늘 현재를 사랑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위니들 덕분에 내 이름을 음원 순위에서도 봐보고, 여러 작업과 새로운 음악도 시도해봤고 내 이름의 앨범도 내봤다. 모든 게 위니들 덕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가 못 챙기는 걸 위니들이 다 해주는 것 같다. 우리 같이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쓰고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자. 아니 내가 최선을 다 하겠다. 위니는 이미 넘치게 주고 있어서 다 흘러넘치고 있어서 내가 주워 담기 바쁘다”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한다는 것. 그 한마디를 되게 장황하게도 썼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솔로 가수로 돌아온 원호는 지난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Open Mind(오픈 마인드)’로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원호의 첫 솔로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톱 K-POP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대만, 베트남, 일본, 홍콩 등 10개 지역에서 TOP3에 안착했다. 가온차트 37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원호 팬카페 글 전문
이번 컴백 ing 상태지만 지금 하루하루 소중해서 벌써 끝나가는 것 같아요.

자야하는데 하루가 아까워서 지금을 더 느끼고 싶은 거?! 투 원호부터 손편지도 하나하나 고맙고 음악 포털 댓글부터 SNS 어디든 다 찾아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맘때쯤 된 것 같아요.

내일 더 잘하고 싶게 만드는 위니들.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위니들. 덕분에 늘 현재를 사랑하려고 하고 있어요. 덕분에 내 이름을 음원 순위에서도 봐보고 여러 작업 시도 새로운 음악들, 내 이름의 앨범도 내보고 뭐.. 말이 순서가 바뀐 것 같지만 ㅎㅎ 모든 게 위니들 덕분이에요.

늘 주변에 좋은 스텝분들이 보람차게 반응해주고 제가 못 챙기는 걸 위니들이 다 해주는 것 같아요. 저랑 같이 지금 시간을 소중히 쓰고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자고요! 아니 제가 최선을 다 할게요. 위니는 이미 넘치게 주고 있어서 다 흘러넘치고 있어서 제가 주워 담기 바빠요.

그냥 하고 싶은 말은 결국에 사랑한다 한마디를 되게 장황하게도 썼네요ㅎㅎ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