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추석 파일럿 예능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이하 ‘홈스타워즈’)를 선보인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홈스타워즈’는 우리 주변의 인테리어 고수, 이른바 ‘홈스타’들의 ‘랜선 집들이’를 통해 각종 인테리어 노하우들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홈스타워즈’는 디자인, 소품 등 다양한 인테리어 꿀팁은 물론 우리 주변 평범한 이웃들의 다채롭고 아이디어 넘치는 인테리어를 구경해보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러한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매끄러운 진행능력을 지닌 김성주와 연예계 깔끔 대명사 서장훈, 티격태격 케미의 ‘현실 부부’ 하하와 별이 뭉쳤다. 먼저 김성주와 서장훈은 ‘인알못(인테리어를 알지 못하는)’의 입장에서 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다. 이어 하하와 별은 ‘홈스타’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수해 줄 ‘홈반장’으로 나선다. 과거 신혼집을 직접 인테리어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홈스타’들의 어떤 특별한 노하우를 전달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후 또 다른 ‘홈반장’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BS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는 오는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