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스페셜 1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입력 2020-09-15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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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6일 열리는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13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키움-롯데(3경기)전에선 박빙승부 예상이 많았다.

홈팀 키움 승리 예상이 43.66%로 가장 높았지만, 원정팀 롯데 승리 예상 역시 이와 큰 차이 없는 40.71%였다. 나머지 15.6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점쳤다.

최종 점수대에선 키움(2~3점)-롯데(4~5점) 예상이 5.44%로 1순위를 차지했다. 키움(6~7점)-롯데(4~5점) 예상과 키움(6~7점)-롯데(2~3점) 예상이 각각 5.09%와 5.05%로 그 뒤를 이었다.

14일 기준 키움은 2위(65승1무45패), 롯데는 7위(52승1무50패)에 올라있다.

이번 맞대결은 키움보다 롯데에 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롯데는 4위 두산(57승4무45패) 및 5위 KT(58승1무46패)와는 5경기차, 그리고 6위 KIA(56승47패)와는 3.5경기차가 난다. 따라서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선 키움과 2연전 결과가 매우 중요한 롯데다.

아울러 올 시즌 키움의 안방에서 치른 6경기에선 양 팀이 동일하게 3승3패를 거둔 만큼 롯데에도 희망은 존재한다. 키움이 최근 6경기에서 4승1무1패로 호조를 보였지만, 롯데 역시 가을야구를 향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다는 점에서 토토 팬들의 예상처럼 양 팀이 박빙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두산-NC(1경기)전에선 원정팀 NC 승리 예상이 43.72%, 홈팀 두산 승리 예상이 41.63%로 각각 집계됐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65%였다. 최종 점수대에선 두산(2~3점)-NC(4~5점) 예상이 5.71%로 1순위였다.

KT-삼성(2경기)전에선 삼성 승리 예상(48.84%), KT 승리 예상(36.71%),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14.45%)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선 KT(4~5점)-삼성(2~3점) 예산이 5.06%로 가장 높았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13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6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적중 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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