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가동

입력 2020-09-16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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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신규진출 기업 대상 ‘Travel to SEA’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Travel to SEA’를 실시한다.

동남아시장으로 신규 진출하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 및 심사를 실시해 8개의 관광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8개 기업은 ICT 기반 테마파크, 라이브커머스, 모빌리티, 숙박 플랫폼 등 관광산업 밸류체인의 다양한 유형의 사업들로, 올해 1~3억 원의 사업화지원금과 함께 시장 검증, 해외 바이어 매칭, 현지 로드쇼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어썸벤처스’는 기업들의 해외시장 연착륙을 위한 전문적인 네트워크, 리서치 등을 맡는다.

문체부와 공사는 올해부터 관광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설해 중장기 관점에서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분야 리딩기업을 발굴·지원한다.

관광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내년도 51억 원의 예산(36억 증액, 정부안)이 편성돼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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