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전인화 “4년만의 드라마 컴백, 귀여움 떠는 역 어색했다”

입력 2020-09-16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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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 전인화 “4년만의 드라마 컴백, 귀여움 떠는 역 어색했다”

‘오!삼광빌라!’ 전인화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2시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홍석구 PD, 이장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 인교진, 한보름이 참석했다.

전인화는 ‘오! 삼광빌라!’로 4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한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묻자 “딱히 이유는 없다”면서도 “이순정 역을 제안 받고 이순정 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행복했다. ‘순정이라는 인물은 이렇게 시청자분에게 다가가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순정은 너무 매력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이런 엄마로 1년을 살겠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밝고 귀여움 떠는 역할은 잘 안 해봤다. 연기를 할 때마다 이게 옳은가 싶었다. 그때마다 감독님이 ‘더 텐션을 올려도 된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덕분에 점점 달라지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예고편을 보니 밝고 행복한 기운을 시청자께 잘 전달할 수 있겠구나 싶다”고 자부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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