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몰카범 제압’ 김민석, 영화 ‘샤크’ 男주인공 확정

입력 2020-09-17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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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이 복귀작을 결정하고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김민석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샤크’ 남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샤크’는 한 남자의 성장을 그린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며 빠르면 연말께 크랭크인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화 ‘미옥’, ‘광대들: 풍문조작단’, ‘퍼펙트맨’ 등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와 안정된 연기로 주목받은 김민석이 전역 후 복귀작인 ‘샤크’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앞서 김민석은 7월 전역을 하루 앞두고 평소 절친한 모델 겸 배우 손민호와 ‘몰카범’(불법촬영 범죄자)을 제압, 경찰에 인계해 주목받은 바 있다. 김민석은 당시 동아닷컴에 “우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아마 현장을 목격한 다른 분들이었어도 다 그렇게 했을 거다. 이렇게 알려지니 쑥스럽다”고 말했다.

‘바른 청년’으로 소문난 김민석이 전역 후 첫 복귀작인 ‘샤크’에서 어떤 변화된 연기와 매력을 발산할지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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