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친정팀으로… 가레스 베일, ‘토트넘 임대’ 확정 임박

입력 2020-09-17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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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레스 베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큰 관심을 모은 가레스 베일(31)의 거취. 베일이 임대로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는다. 베일의 토트넘행 확정은 24시간 남았다.

영국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베일은 오는 18일 금요일에 런던으로 이동해 토트넘으로의 복귀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는 임대 이적에 대해 아직 협상 중이나 긍정적인 상황이다.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베일이 런던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베일의 토트넘 복귀는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7년 만에 친정팀 토트넘으로 복귀하는 것. 베일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당시 베일은 빠른 발을 이용해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1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윙 포워드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8500만 파운드(약 1290억 원)를 기록했다. 베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베일은 최근 지네딘 지단 감독의 눈 밖에 났고, 결국 친정팀 토트넘 복귀를 택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오른쪽 윙 포워드로 출전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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