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진짜사나이’ 제안 “전우애 다지자”

입력 2020-09-19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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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진짜사나이’ 제안 “전우애 다지자”

환불원정대 이효리가 ‘진짜사나이’를 제안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엄정화의 집에서 열린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저녁 회동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피하고 싶은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제시는 “나는 싫어도 그냥 (일정을) 간다”며 “‘진짜 사나이’도 가기 싫었다. 헨리와 엠버에게 ‘리얼하다’고 소문을 들었다. 가서 정말 울었다. 한국말도 안 되는게 군대 말을 써야 하니까 너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화생방 훈련을 회상하며 “난리가 났다. 정화통을 머리 위로 들어야 하는데 올려놨다. 너무 멘붕이 와서 죽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언니도 가봐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가보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고 제시는 “요즘 ‘가짜 사나이’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효리는 “가면 다 같이 가야지. 전우애가 있는데. 앨범 나오기 전에 한 번 다지자. 지미에게 날 잡아달라고 하겠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1박2일을 짧게 해보자”고 말했다. 화사는 “낙장불입이다. 끈끈해지긴 하겠다”고 동의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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