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이초희가 연기하면서 잘 통한 순간을 언급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러브라인을 그린 오윤아♡기도훈, 이상이♡이초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아는 형님’ MC들은 “연기하다가 잘 통한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느냐”고 물었고 이상이도 이초희도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이는 “자꾸 시밀러룩으로 입어서 화제가 많이 됐다”며 “스타일리스트도 다르고 한 번도 상의하지 않았는데 비슷한 톤의 의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초희는 “마지막 즈음에는 똑같은 티를 입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실제로 사귀지 않을까”라고 낚시를 하자 이상이는 “이건 덫”이라고 받아쳤다. 선을 확실히 긋는 건 이초희라고. 이초희는 “내가 두 살 누나라 ‘이제 일하자’ ‘돈 벌자’고 리드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