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삼프도리아에 3-0 완승 ‘피를로 감독 데뷔전서 첫 승’

입력 2020-09-2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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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안드레아 피를로 신임 감독에게 성인 팀 감독 데뷔전 승리를 안겼다.

유벤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세리에A 1라운드 홈경기에서 삼프도리아를 3-0으로 꺾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에 부임한 피를로 감독은 데뷔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피를로는 현역 시절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우승 등 전설적인 기록을 쌓은 미드필더 출신이다. 유벤투스에서 4년 동안 뛰며 리그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13분 만에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33분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추가 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43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대승을 완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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