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대 강타 아쉬움 ‘완패에도 팀 내 최고 평점’

입력 2020-09-22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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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벨기에 주필러 리그 신트 트라위던 이승우(22)가 지난 경기 멀티 골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브뤼헤와의 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6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지난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던 이승우는 이날도 선발 출전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15분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팀은 0-3으로 완패하며 1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경기 후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승우에게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 6.9점을 매겼다.

한편, 지난 시즌 4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이승우는 이번 시즌 기회를 꾸준히 받으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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