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4골 폭발’ 손흥민, AFC ‘이 주의 국제선수’ 후보 선정

입력 2020-09-23 2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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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1경기 4골'의 손흥민(28)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이 주의 국제선수(International Player of the Week)'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아시아 외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대한 투표를 실시 중이다.

이에 따르면,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일본의 히로키 사카이 등 총 8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도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4골을 터뜨렸다. 이는 손흥민 프로 통산 첫 1경기 4골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도 ‘1경기 4골’은 28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 또 아시아 선수들 중에는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다.

이에 AFC는 "다른 후보들 모두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나 그 누구도 손흥민을 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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