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강, KBS 드라마스페셜 ‘나의 가해자에게’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0-09-29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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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강, KBS 드라마스페셜 ‘나의 가해자에게’ 출연확정
신예 문유강이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나의 가해자에게’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29일 “문유강이 ‘나의 가해자에게’에 유성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드라마스페셜 ‘나의 가해자에게’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를 좌우명으로 가지고 있는 기간제 교사가 과거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와 마주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문유강이 연기하는 유성필은 훤칠한 외모를 지닌 기간제 교사다. 성필은 송진우(김대건)와 같은 사회 과목 기간제 교사로서 정교사를 두고 경쟁한다. 또한, 과거 진우를 큰 트라우마에 빠트린 장본인으로 진우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유강은 지난해 연극 ‘어나더 컨트리’를 통해 데뷔, 이후 연극 ‘도리안 그레이’에서 타이틀롤을 맡으며 대학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신예다. 또한 최근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고수의 의형제 김남국 역으로 등장, 긴장감 부스터 역할로 존재감을 발산했으며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의 개막작으로 선정 된 초단편영화 ‘최고의 시’(감독 임정훈)에 재능기부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연극 무대부터 영화, 드라마 이어 단막극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대세 행보를 예고한 문유강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문유강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나의 가해자에게’는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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