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성면 “고소인과 합의→취하…사기 사건에서 완전히 제외”

입력 2020-09-29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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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성면 “고소인과 합의→취하…사기 사건에서 완전히 제외”

가수 김성면이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해 고소 취하 소식을 전했다.

김성면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 A씨를 만나 대화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나 역시 이 사건의 피해자라는 점에 관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돼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A씨가 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 나는 이 사건에 완전히 제외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기와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왔고, 이러한 사실은 내 주변 지인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흠집 내기 식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면은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앨범작업과 방송 등 주어진 스케줄은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며, 이 사건과 관련된 향후 처리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이에 대한 언론 인터뷰 등은 정중히 사양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날 한 매체는 김성면이 지난해 8월 투자자 A씨로부터 앨범 제작비용으로 3000만원을 투자받았으나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성면은 약정에 따른 수익금 지급 의무를 모두 이행했으며 자신 또한 또 다른 투자자 B씨에게 기망당한 피해자라고 해명했다.
K2 김성면 사기 혐의 피소 관련 최종 공식입장
고소인 A씨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저 역시 이 사건의 피해자라는 점에 관하여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오늘 A씨가 저에 대한 고소는 취하하여 저는 이 사건에 완전히 제외되었습니다.

저는 사기와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왔고, 이러한 사실은 제 주변 지인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흠집내기 식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저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앨범작업과 방송 등 주어진 스케줄은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며, 이 사건과 관련된 향후 처리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이에 대한 언론 인터뷰 등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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