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의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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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가 한글날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한글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거뒀다.
보르도는 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디종과의 2020-21 리그1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황의조는 후반 18분 레미 우댕과 교체 투입돼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보르도 선수들은 이날 자신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한글날을 맞아 보르도 구단이 지난 시즌에 이어 2번째로 준비한 특별 한글 유니폼이었다.
한편, 이날 승리로 2승 3무 1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