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여고시절, 조폭들과 농구하고 놀았다”

입력 2020-11-13 11: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한지은 “여고시절, 조폭들과 농구하고 놀았다”
배우 한지은이 과거 조폭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1986년 8월 14일에 벌어진 ‘서진룸살롱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장성규는 한지은에게 "조폭하며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지은은 "의외로 착하신 분들이 많다"고 답하며 "내가 고등학교 때 여고를 나왔는데, 다른 학교 문 열려있는 데에 가서 친구들이랑 농구를 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근데 마침 문신 있는 조폭 아저씨들이 농구를 하고 계시더라. 심지어 농구를 같이 하자고 해서 같이 재밌게 했다. 또 그 아저씨들이 음료수도 사줬다. 그래서 맛있게 먹었다"고 설명해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