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아닌 비투비포유로 나온 이유 “아껴두고 싶었다”

입력 2020-11-16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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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아닌 비투비포유로 나온 이유 “아껴두고 싶었다”

비투비포유가 비투비가 아닌 유닛으로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리더 서은광은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YES24홀에서 진행된 비투비포유(BTOB 4U) 첫 번째 미니 앨범 ‘INSIDE’(인사이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고민도 많았다. 육성재와 임현식도 ‘비투비가 더 괜찮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멤버가 다섯명만 됐어도 비투비로 컴백했을텐데 너무 4명뿐이었다. 비투비에서 3명이 빠진 상태라 비투비로 컴백하기엔 (군대 간) 친구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더라. 나 또한 군대 안에서 활동을 못할 때 활동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비투비 완전체를 명확하게 기다리자는 의미로 동생들과 하나가 됐을 때를 위해 아껴두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비투비의 새로운 유닛 비투비포유(BTOB 4U)는 먼저 국방의 의무를 마친 4인의 멤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Show Your Love’는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군 입대 전 작곡한 곡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뭄바톤 댄스 곡이다. 이밖에도 R&B, 펑크록, 모던록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앨범을 채웠다.

비투비포유(BTOB 4U)의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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