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녀 “뇌경색에 망막 터져…실명 위기 겪어”

입력 2020-12-22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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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녀 “뇌경색에 망막 터져…실명 위기 겪어”

배우 선우용녀가 실명 위기를 극복한 비법을 공개했다.

22일 아침 8시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장년기 여성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1위인 ‘황반변성’을 주제로 다뤘다. 이와 관련해 선우용녀가 출연, 눈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2016년 방송 녹화 중 갑작스레 찾아온 뇌경색으로 팔을 들 수 없었다는 선우용녀. 그는 뇌경색이 오기 전 망막 출혈로 인해 눈앞이 캄캄해지며 실명 위기까지 있었다고. 한쪽 눈이 아예 보이지 않을 만큼 큰일이었지만 다행히 성공적인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털어놨다.

선우용녀는 “예전에는 건강에 대해 자만했다. 그냥 노안인가보다 하고 돋보기를 썼는데 망막이 터진 후였다. 한쪽 눈이 안 보이더라. 실명하는 분들의 심정을 너무 절실히 느꼈다. 그때부터 눈 관리, 혈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스팀 타월로 안구 마사지를 하는가 하면 TV를 보다가도 눈 건강을 위한 운동을 했다. 눈에 좋은 연어를 먹고 루테인을 챙겨먹기도 했다.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필수로 착용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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